3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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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 정도 만났고 난 23살 남친은 26살임
너무 잘맞아서 진지하게 결혼까지 얘기할정도로 만나는 중이야
근데 남친 부모님이 날 엄청 궁금해하셔서 그냥 가볍게 밥한끼 먹자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유튭찾아보면 다 만나지 말라고만 해서 ㅠㅠ 비슷한 20대 친구들의 생각이 궁금해
근데 남친이 신기할정도로 가정 분위기가 좋은편이라 얘기로 들었을땐 남친 부모님들 좋은 분들인 것 같고 남친이랑 통화할때 가끔 부모님 대화소리 들리는데 화목하고 다정하시더라고!
물론 당연히 상견례 이런 느낌은 아니고 그냥 정말 궁금해서 밥한끼 사주겠다 이런 뉘앙스인데 다들 어떻게 생각해ㅠㅠ 한번 식사하는거 괜찮을까?
당연히 약간 무섭고 걱정되긴하는데 막 너무 만나기 싫다 이건 또 아니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너무 잘맞아서 진지하게 결혼까지 얘기할정도로 만나는 중이야
근데 남친 부모님이 날 엄청 궁금해하셔서 그냥 가볍게 밥한끼 먹자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유튭찾아보면 다 만나지 말라고만 해서 ㅠㅠ 비슷한 20대 친구들의 생각이 궁금해
근데 남친이 신기할정도로 가정 분위기가 좋은편이라 얘기로 들었을땐 남친 부모님들 좋은 분들인 것 같고 남친이랑 통화할때 가끔 부모님 대화소리 들리는데 화목하고 다정하시더라고!
물론 당연히 상견례 이런 느낌은 아니고 그냥 정말 궁금해서 밥한끼 사주겠다 이런 뉘앙스인데 다들 어떻게 생각해ㅠㅠ 한번 식사하는거 괜찮을까?
당연히 약간 무섭고 걱정되긴하는데 막 너무 만나기 싫다 이건 또 아니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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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익명1
나 군대에 있을때 상병 말에 사겼던 전여친 우리 부모님 뵙고 너무 잘 맞아서 헤어지고도 가끔 가다 연락와서 우리부모님 보고 싶다 하고 우리 엄마도 간혹가도 얘기 꺼내심 ㅇㅇ이 잘 지내나 이런식으로... 난 그런거 무심해서 별 신경 안 쓰는 편이라 괜찮긴한데, 너가 훗날 우째 될지는 모르는거니까 일단 잘 생각해봐
익명2
같은 20대 말 말고 30 40 대 이야기 들어야지
거쳐온 사람들 말.. ㅋㅋ
나 30초야
너네 둘 연애 하기에 너네 둘만 신경쓰면 되는데
부모님 만나는 순간 너네 연애에 부모님 기준 기분 상황까지 껴드는거야
정말 오래 만나서 결혼까지 생각 한다면 만나는게 맞는데 지금 당장 좋아한다는 맘에 섣불리 인사드리면 너네 마냥 좋을 연애시기마저 없어진다
경험담이야 ㅋㅋㅋㅋ
뭐만 하면 부모님이.부모님이.부모님이 라는 제약이 걸린다
잘생각해
익명2
아 그리고 널 엄청 궁금해 하는게 정말 궁금해서가 아니라
며느리감으로 맞을까? 이게 궁금한거임ㅋ
익명(글쓴이)
감사합니다!!!!!! 그런것까진 생각 못했네요.. 아무래도 더 나중에 만나는게 낫겠어요
익명3
삭제된 댓글입니다.
익명4
나도 익2에 동의함 진심으로 결혼 생각하는 거 아니면 만나지 마
익명5
음...20대지만 이제 내일이 서른인 사람이 얘기 하자면 너가 만나보고 싶으면 만나도 되긴해 근데 결혼얘기가 오간거지 진지한 만남이라고 해도 굳이...?? 상견례 잡고 만나는거 추천 미리 만나면 좀 터치나 한번 만나봤으니 이런저런 행사참여 이런거 할수도 있고 생신때나 어버이날 설 연휴 등등 이런거 미리부터 참여 해도 된다 싶음 만나... 나는 비추... 앞에 행사 얘기는 더 앞서 나간 얘기 일수도 있지만... 그냥 비추...
익명5
윗 댓에서 말했듯이 내 아들의 며느리감 간보는거라 ㅋㅋㅋㅋㅋㅋㅋ...
익명6
씁.. 나도 이런적 있었는데 만나뵙기 싫다고 하니 헤어지자고 하던데 이게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