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빌려달라고 하는 부모가 그렇게 많나? 아니 자식이 힘들게 알바해서 돈버는거 알면서 돈 빌려달란 소리부터 19살에서 20살 성인되자마자 용돈 달라그러고 집에 돈 부족하니까 생활비 내라 그러고 진짜 개 정병 스트레스 받아서 못살겠어 물론 혼자 나가살면 된다는건 알지만 아직 모은 돈도 많이 없고 취업도 못해서 현실적인 상황땜에 못해 내 주변 친구들도 자취해봤자 공과금제외 하고 월세는 부모님이 내주시거나 회사다니는 친구도 부모님이랑 살면서 돈 모을거라고 하거든 이게 나쁜건 아니니까 나도 취업해서 돈 어느정도 모은다음 자리를 잡아야 혼자 나가살던가 하지; 아무튼 얘기가 길어졌는데 난 중고등학생때도 용돈 5만원 받으면서 살고 성인 되자마자 모든 지원 다 끊길 정도로 집이 가난한 편이야 이건 어쩔수 없어서 부모한테 뭐라 못하지만 가난한 집안에 살게하는걸로 모자라서 어릴때부터 정서적으로도 학대하고 내가 미성년자때 엄마는 지 기분 수틀리게하면 머리채잡고 폭력저지르고 칼들고 그랬거든? 지금은 23살이라 그런 폭력은 없어도 아직까지 그때랑 크게 달라진건 없어 내가 일상얘기나 뭐 취업에 관한 얘기 해도 들어주려는 자세조차 안되있고 본인 일이 아니면 신경조차 안쓰고 무관심해 그러면서 본인 신세한탄에 돈돈돈 돈없다 아프다 힘들다 돈벌면 자기한테만 쓰고 싶다 집에 쓰기 싫다, 그냥 나르시스트 부모 특징에 다 해당돼 이런 부모한테 내가 왜 돈 빌려주고 호구 자식 자처해야해??안 빌려주는게 맞지 ?
❤️ 0
👍 0
😄 0
😯 0
😡 0
댓글 24
익명1
개너무하네 부모가...빌려주지마 절대
+ 대댓글 1 개 더보기
익명1
와 남의 부모에 이런말 괜찮을지 모르겠는데 진심 토나온다 전형적인 아들만 빨아재끼는 집이네...ㅃㄹ 탈출이 답이다 ㄹㅇ.......독립후 무사히 손절하길 빈다
익명(글쓴이)
진짜 아드리맘 그자체야 내가 이래서 아들가진 엄마들 편견생긴 듯.. 근데 더 토나오는데 지 아들이 옛날에 엄마때리고 폐급짓하고 그냥 호로자식이었거든? 그럴땐 없러졌음 좋겠다 죽었음 좋겠다 그러더니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듯 불쌍한 우리아들~됌 ㅋㅋㅋㅋㅋ 하
익명2
나는 19살 바로 취업해서 첫달부터 엄마가 계속 생활비 내라는 식으로 말해서 지금은 알바하고 있는데 계속 주고있어.. 평소에도 이제까지 내가 너 키웠으니까 뭐 이거사달라 루이비통 가방 사달라 핸드폰 사달라 밥 사달라 이러는데 나를 돈으로 생각해서 키운건가 생각도 들고, 진짜 꿈에도 계속 나올 정도로 스트레스 받아 지금도 난 20대 초반인데 알바는 돈이 별로 안되고 불안정해서 엄마가 빨리 취업하라고 하는데 솔직히 난 그것도 내가 직장 그만두고 알바 하면서 생활비를 적게줘서 그런가 생각도 들고 계속 취업하라고 재촉하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 대댓글 3 개 더보기
익명2
아빠랑도 같이 살아 아빠가 돈을 못 버는것도 아니고 꽤 버시거든? 근데 아빠도 나도 엄마 틀 안에 갇혀살고있어 엄마가 나한테 집착이 좀 심하기도 하고 성격도 불같아서 아빠도 뭐라 못하시는 것 같아
익명8
애기야.. 독립은 돈 모아서 너가 그냥 하면 되는거야. 아직도 부모 허락이 있어야 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넌 아직 아가인거지. 성인인데 자기 할 일, 거취도 못 결정하면 나이 먹은 미성년
익명3
빌려달라는 말을 하네 ㅋㅋ 갚지도않을거면서
부모는 아직 40대일텐데 일도 안하고 뭐하고 사는겨
익명(글쓴이)
응? 40대는 전혀 아니야 50~60대셔
익명3
오잉 진짜? 생각보다 늦게 결혼하셨나보네 그래도 자식 성인되자마자 생활비 벌어오라고 그러는거 에바임.. 사랑이 아니라 생활비 버는 노후자금으로 투자해서 키운 것 같잖아
익명4
기운내 🥲돈은 절대 빌려주지말구 너두 없다그래
꼭 취직이 아니더라고 알바를 밖에서 많이해서 집에있는 시간부터 줄이자
익명(글쓴이)
집에는 주말빼곤 거의 잠자는 시간밖에 없긴해 ㅠ
익명5
난 나 버리고 간 부모가 지금 나 10년 넘게 맡아 키워주시는 분 주변 사람들한테 돈 빌리고 잠수 탔는데 그게 억이 좀 넘어 그거 18살부터 25살 지금까지 갚느랴 교통비 외에 내가 쓸 수 있는 돈이 1도 없어 미친 듯이 일하다가 2월에 퇴사하고 지금은 일구하는 중인데 5천 갚았나?이자까지 받으시니까 억이 넘어
익명6
생활비는달라는부모님도은근많이계시긴하지
근데 말이빌리는거지 솔직히 한번주면 못받는다생각하고줘야되는건 맞는거같아
익명7
삭제된 댓글입니다.
익명9
음 나는 단 한번도 없다가
아빠가 건강때문에 반년이상 쉬시고
그제서야 돈 빌려달라는 소리 처음들어봤어
적금이라도 깨서 빌려드릴 생각이었는데
고작 100만원 빌려달라더라
통장에 있는 돈이라서 다행이었어
익명10
빌려달라는 게 아니라 그냥 달라고 해 그래서 나와서 고시원에서 지내고 있어 쓰니인생 책임지려면 어떻게든 도망쳐야 해...
익명(글쓴이)
헐 넌 나보다 더 심한 경우구나,, 그냥 달라는건 자식을 뭐로 보는거야 ㅋㅋㅋㅋ 진짜 이기적이네 고시원에서 지내면서 일하고 있는거야?
익명11
부모의 입장에서 진짜 막다른 길이라 할지라도 자식이 힘들게 번돈은 절대 손 안대.. 어릴적부터 그런 성향이신거 같은데 부모님이 얼른독립하길 진심으로 바래요.
익명(글쓴이)
진짜 카드 리볼빙에 내가 모르는 대출 엄청 많을 것 같고 경제 관념이 아예 없어 배운것도 없어서 엄마아빠 둘다 제대로 된 회사 안다녀보고 하루벌어 하루 사는 느낌? 그러면서 내가 알바로 돈 버는데 돈 빌려달라 그러고 내가 내 돈으로 물건 사면 너 살돈은 있고 우리 사줄돈은 없냐 엄마한테도 사줘봐라 던지 유독 나한테만 효도 강요 하는게 심하다해야 하나? 엄마아들이랑 나랑 먹는거랑 평소 대하는 말투로 차별도 심했어 최근에 본 글중에 다른 화목한 부모님 금수저 부모님 자식처럼 키우지도 않았으면서 그렇게 자란 자식들이랑 비교질만 하는게 딱 내 부모들인것 같다고 느꼈어..
익명12
우리 부모님도 나 취업하고나서부터 자꾸 한달에 20씩만 보내주면 소원이없겠네 이러질 않나 자식들 생일도 안챙기던 집안인데 갑자기 부모 생일인데 선물도 없냐 용돈달라, 아무날도 아닌 날 갑자기 50보내달라, 집 보증금 오를것같은데 500달라(보증금안올랐음) 거의 atm기마냥 요구함ㅋㅋ. 이런거 싹 거절하고 생일에만 30정도 보내주고있어 너무 스트레스. 글쓴이도 진짜 힘들겠다.. 말이 빌려달란거지 결국 나중엔 안갚을거야.. 너무 신경쓰이면 물질적으론 도와줘도 금전은 주지마
익명(글쓴이)
엥 진짜그건 좀 아닌 것 같아 나보다 더 심한데? 몇십 몇백 달라는것부터 이미 정상 아닌것 같아.. 난 이번이 거의 처음인 경우거든 물론 큰돈은 아니고 쓰니처럼 10만원 20만원 빌려달란거긴한데 5060살 넘도록 살아왔으면서 고작 10만원하나 없어서알바하는 자식한테 빌려달라 그러는 부모가 내 부모인게 너무 현타오고 빨리 혼자 살고 싶고 그렇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