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꿀팁·후기

마라탕 알바 후기!!!!!

날짜 390일 전 조회수 1232 댓글 2
k고3 마라탕을 너무 사랑해서 마라탕 가게에 지원해서 저번주 일요일에 첫 근무 했습니다
그냥 전반적인 업무 거의 다 배워서 했는데
사장님이 떡볶이 가게도 준비 중이셔서 마라탕 가게에서 떡볶이랑 볶음밥 우동 등등 이것 저것 다른 것들도 조리해요
주말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6시간 근무고
3시부터 6시까지는 진짜 홀에 사람이 1~2명 올까 말까고 배달 주문만 조금씩 들어와서 할만했어ㅛ요
오히려 조리 배워서 하는 알바는 처음이어서 재밌고 신기했음
6시 이후부턴 배민 주문 미친듯이 들어오는데...
외워야하는 레시피가 많아서 살짝 머리 터질뻔했지만 사장님께서 정말 친절하시고 잘 알려주시고 도와주셔서 일하기 수월했어요 ㅠ0ㅠ
일 적응되고 나면 3~6시까지는 저 혼자 가게를 봐야한다고 하셨는데 잘 할지 걱정됨,,
힘든 건 설거지가 진짜... 팬이랑 냄비들이 너무 무거워서 손목 나갈 것 같았음 그래도 사장님이 너무 좋은 분이시고 칭찬도 받으면서 일 즐겁게 배웠어요
이번주도 가서 일 즐겁게 할 예정!!!!!!!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시급 10,000원이고 1~2개월 동안은 수습기간이라 원래는 90%만 받아야하는데 사장님이 원래 받는 시급으로 제대로 주신다고 하셔서 행복해여

글고 탕후루 알바랑 비교하면 진짜 할맛나는 알바임ㅡㅠ 탕후루 알바할 때 진심 죽을 것만 같았어ㅛ요

댓글 2

익명1

탕후루 알바 정확히 뭐 해여..? 하고 싶은데 ㅜ

날짜 390일 전

익명(글쓴이)

진열장에 탕후루 계속 채워주고 갈아주고 카운터도 보면서 배달 포장도 하고 냉장고도 계속 채워주고 짬 나면 계속 꼬치에 과일 꽂아여
탕후루에 설탕 입히는 거 빼곤 다 하는 거라고 보심 됩니다 하는 일 자체는 단순해여
저는 완전 탕후루 붐이었을 때 알바했던 거라 쌔빠지게 했었는데 점바점이겠지만 탕후루 붐이 좀 사그라들어서 손님이 예전만큼은 없는 거루 알아여 👍

날짜 390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