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꿀팁·후기

올리브영 타운 메이트 후기^.^

날짜 523일 전 조회수 1469 댓글 7
타운인 만큼 장단점이 확실한 것 같긴함

장점
1. 셀링 압박이 없음
2. 바빠서 시간이 금방감..
3. 메이트에 트레이너, 점장님까지하면 수도 없이 많아서 갠플 가능 (친목 안해도 됨)
4. 알바생이 많은 만큼 약간 책임 전가.. 가능
5. 외국인 손님 많아서 외국어 사용 가능 (나는 일본어를 모국어 수준으로 해서 한국에서도 일본어 할 수 있다는게 넘 좋아!)
6. 외국 손님이 많기 때문에 클레임 약간 스루 가능.. (서로 그냥 의사 소통 안되는 것 같으면 손님도 포기하는 경향이...)

단점
1. 손님 개많음 디질 것 같음 (세일 기간때는 16000보 기본으로 찍혀있음)
2. 물류 개많은데 물건은 뒤돌아서면 빠져서 진심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수준 (+ 재고 찾는거 진짜 환장할판 매장이 넓어서 뛰어다녀야함)
3. 앉았다 일어났다 백만번 해서 기립성 저혈압이라 죽을 것 같음
4. 장점 4에서 쓴게 장점이 되기도 하지만 단점으로는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잘못한 사람인 것마냥 눈초리 받아야함ㅜ
5. 바쁘다보니 일을 알려줄 사람도 없고 천천히 배울 시간도 없음 일머리가 좋지 않고 습득력이 빠르지 않다면 비추!
(그나마 조금 배운거라고는 포스뿐인데 이것마저 그냥 겁나 스파르타식으로 내던져짐, 거기에 외국분들 현금 결제 많이 하셔서 정신 똑바로 차려야함..ㅜ.ㅜ
난 천원 덜 드려서 뛰쳐가서 나가시는 손님 붙잡고 다시 드렸어..)

결과적으로 난 체력적으로는 힘들지만 셀링은 잘 못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친목질도 잘 못해서 오히려 타운 매장이 잘 맞는듯해! 다들 넘 피하라고만 하길래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서ㅜㅜ

(단 텃세는 견뎌야함^.^ 몇달 더 일했다고 지들끼리만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말 걸어도 무시 당하는건 기본에 같은 메이트면서 윗 사람인냥 지적질하고 혼내기도 함 거기에 굳이 트레이너분에게 꼰질러서 두번 혼나게 하고..^.^ 아주 그냥 개판이에요~.,~)

댓글 7

익명1

타운점 알바에 관심있어서 댓글 남겨요!
만약에 알바 나와야하는 일에 중요한 일정이 있어서 빠져야하면 대타를 구해놓고 빠져야하나요? 아니면 따로 월에 쓸 수 있는 월차 수가 있나요?

날짜 523일 전

익명(글쓴이)

저는 그래서 그냥 월말에 조정 기간에 말씀드린답니다!

날짜 523일 전

익명1

아 그렇군요!! 혹시 올영 알바 하기 전에 경력은 많으신 편이였나요? 지원서 제출하고 면접 관련한 것도 궁금해서요!🥹🥹

날짜 523일 전

익명2

서면 타운점이셨나용

날짜 462일 전

익명(글쓴이)

아녀 수도권입니당

날짜 461일 전

익명3

안녕하세요 ! 저도 이번에 외국인 상권에서 일하게 됐는데 .. 혹시 일본어 말고 영어도 할줄 아셨나요?
제가 할줄아는건 간단한 영어단어 몇 개 알아듣기 수준인데 일하기 많이 어려울까요 ㅠ ㅠ
파파고는 사용할수 있다고 해요.

날짜 387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