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고민상담

맥날퇴사

현재 1년차 여자크루입니다.
제가 이런곳을 왜 계속 다니는지 후회가 되고 정신적으로 힘이 많이 들어요 가족한테 말해도 공감대가 전혀 없습니다 언제까지 메마른나무처럼 이래야할까요?
포지션은 라비,라비마감,카운터,카운터마감입니다
제가 1년차가 됐어도 그릴이나 햄버거 만드는거 절대 시키지않습니다. 잘하든 못하든 상관없이요
그전에도 그릴스탁이나 바닥 쓸고 닦기, 양상추,토마토,양파 같은것도 간간히 채우긴합니다
저보다 늦게 입사하거나 새로 들어온 크루들은 대부분 그릴로 들어갑니다.. 매장마다 다른건지 그런생각이 들어요
아직도 갈굼문화가 남아있는거 같네요
입사 초기 오티때 맥날 영상 보잖아요? 직장내 괴롭힘이나 성희롱 등등 안전교육 그런거요 그런거 보면 뭐합니까? 점장이나 매니저나 다 똑같네요 잘하면 친절하고 칭찬하고 그건 맞는데 못하거나 컴플 들어오면 쥐잡듯이 갈구고 때리고 언어폭력도 심합니다
이 매장은 세일즈가 높은매장입니다
핑계나 거짓말 대서라도 퇴사 하고싶은생각이 들어요..
뭐 물어본거가지고 왜 사람 화내게 하냐고 말을하고 죽여버린다고하고 매니저나 점장님이 그렇게 말합니다
정리해서 말씀 드립니다.
1. 연장 안하면 나쁜년 취급.
2. 못하거나 컴플 들어오면 갈굼 심함. 간호사 태움문화랑 비슷.
3. 알바생한테 언어폭력에 신체적폭력까지
4. 인사해도 안받아주는경우가 대다수
5. 바쁘든 안바쁘던 물이나 탄산음료 못먹는경우 많음
6. 근무중일때 뛰어다녀야함
7. 뭐 물어보면 그거 모르냐고하고 알려주는게 없음 화만내고..
8. 아파도 출근하는경우가 많음
이렇게 🐥🐥 힘들고 정신적으로 지치고 피폐해져도 내가 계속 다니는이유
연차 사용가능, 근데 쓰는것도 맘대로 못올림 스케줄 신청 불가능하고 스케매 맘대로함
매주 토요일 쉼
주6일 하다가 주5일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