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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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나는 고딩이고 롯데리아 버거 담당으로 일한지 거의 2달 반 정도 된 신입 알바생이야아… 두 달 정도 됐으니까 아무래도 주문이 많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은 나 혼자서도 차근차근 잘 만들어서 빼는데, 특히 저녁 타임 6-8시 쯤엔 주문이 엄청 많이 들어와서 멘붕이야 ㅠㅠ
내가 손이 빠른 편이 아니라서 최대한 주문표 보고 멘탈 잡으려고 하는데 혼자서 할 게 많아서 컨트롤이 잘 안돼… 패티가 다 구워져 있으면 모르겠는데 우리 지점은 7시 쯤 되면 패티를 더 이상 안 구워놔서 들어오는 대로 패티를 구워야 되거든… (다른 지점두 그런가?) 그래서 이미 앞전에 만들고 있는 햄버거가 있는데 주문이 막 연달아 5-6개씩 들어오면 그 때부터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어디까지 뺐는지도 모르겠어 ㅠㅠ 잘하고 싶은데 나 아직 너무너무 어렵고 무서워!!!😭 (어디까지 나갔냐고 여쭤보면 점장님은 그걸 본인이 알고 있어야지 어떻게 다 알려주냐고 그러셔…) 맞는 말이라 눈치 보여서 매번 말할 수가 없어 한 번 멘탈이 깨지면 다시 잡기도 버겁고 점장님께 눈총 받고 한소리씩 들어서 자신도 없고 죄책감이 많이 들어 이럴 때마다 집에서도 편하게 쉬지도 못 하고 퇴사 하고 싶다는 생각만 자꾸 들어… 저녁 타임 주문이 많이 들어올 때 당황하지 않고 차례대로 많이 만들 수 있는 꿀팁이 있으묜 나 좀 도와줘…😭😭
내가 손이 빠른 편이 아니라서 최대한 주문표 보고 멘탈 잡으려고 하는데 혼자서 할 게 많아서 컨트롤이 잘 안돼… 패티가 다 구워져 있으면 모르겠는데 우리 지점은 7시 쯤 되면 패티를 더 이상 안 구워놔서 들어오는 대로 패티를 구워야 되거든… (다른 지점두 그런가?) 그래서 이미 앞전에 만들고 있는 햄버거가 있는데 주문이 막 연달아 5-6개씩 들어오면 그 때부터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어디까지 뺐는지도 모르겠어 ㅠㅠ 잘하고 싶은데 나 아직 너무너무 어렵고 무서워!!!😭 (어디까지 나갔냐고 여쭤보면 점장님은 그걸 본인이 알고 있어야지 어떻게 다 알려주냐고 그러셔…) 맞는 말이라 눈치 보여서 매번 말할 수가 없어 한 번 멘탈이 깨지면 다시 잡기도 버겁고 점장님께 눈총 받고 한소리씩 들어서 자신도 없고 죄책감이 많이 들어 이럴 때마다 집에서도 편하게 쉬지도 못 하고 퇴사 하고 싶다는 생각만 자꾸 들어… 저녁 타임 주문이 많이 들어올 때 당황하지 않고 차례대로 많이 만들 수 있는 꿀팁이 있으묜 나 좀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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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익명1
마감이 몇시인데 7시부터 패티를 안구워놔??
익명(글쓴이)
마감은 9시 20분 쯤 되면 하는데 7시부터 패티가 풀로 차있으면 그 때부터 몇 개씩 빼다가 없어지면 바로바로 구워야 돼…😞
익명2
엥 왜 패티 안 구움? 주문 몰리면 걍 미리 구우면 안됨? 우린 불고기 미트 비프 미리 굽는데 특히 불고기는 10개 나머진 최소 4개
익명(글쓴이)
우리 지역이 도시가 아니라서 저녁에 몰리는 거 말고는 엄청나게 바쁜게 아닌데 나중에 한 8시 되서 패티 미리 구워놓은게 오래되면 패티 특정상 좀 쪼그라들거나 남을 수 있어서 바로바로 구우라는 방침인 것 같아
익명2
ㅇㅎ 그럼 어쩔수 없다 걍 해야지 뭐 계속하면서 적응하던가 해야지 어쩔수없는듯 주문 순서대로 하면서 누락된거 없는지 체크하고
익명2
보통 많이 밀리면 옆에서 안 도와줘?
익명(글쓴이)
도와주시긴 하는데 저녁타임에 거의 나 혼자 해야돼 ㅠ 같이 일하시는 동료분이 계신데 내가 버거 담당이라 후라이로 가셔야 되거든 그래서 내가 혼자서 감당 못 하고 있으면 옆에 와서 조금씩 도와주시는데 그럴 때 마다 넘 죄송해서 미쳐버리겠음
익명2
ㄱㅊ 머가 죄송함 피크타임엔 당연한거임 걍 뭐 빼먹거나 요청사항 실수만 안하면 ㅍㅌ임
익명(글쓴이)
근데 내가 밀려있는 주문을 너무 많이 못 빼고 있음… 환장하겠는데 눈에 보이는 건 너무 많고 주문에서 버거만 바로바로 짜집기를 못 하겠어 어려워😱
익명3
처음이니까 어쩔 수 없어. 좌절도 하고 속상해하면서 배우는거야.
그릴은 거의 혼자 빼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구 차근차근하는게 중요해
우선 먼저 들어온 순서대로 빼는데, 패티가 다 구워지거나 후라이빼서 나오면 그 순서대로 만들어. 그리고 뭐 뺐는지 꼭 기억해야하는데, 겹치는게 있으면 후라이 칰구에게 몇 개 모자란지 빠르게 말해줘야해!
본인이 한 일을 정확히 기억하는 게 중요한 알바인 것 같아!
-라고 롯리 전 알바생이 알려줌
익명(글쓴이)
고마웡……. 잘 기억해볼게 혹시 익명님은 롯리 처음 일하고 몇 개월 됐을 때가 가장 안정적이고 잘된다고 느꼈었어?
익명3
나는 한 달쯤 일했을때 어느정도는 다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속도가 붙기 시작했던건 2개월차 쯤? 천천히 해 잘하고 있을거야
익명4
그릴 2달반이면 헤메고있는게 당연행… 그릴 꿀팁 이런건 없고 걍 시간이 해결해줌… 시간이 답이야 4개월까지도 잡아봐야해 그릴은
익명(글쓴이)
그랭..? 두달 반을 일했어도 두달 반 꽉 채워서 일한것도 아니라서 주문 많을 땐 아직 넘넘 어렵다…
익명5
kds 없는 매장이면 오더 들어오면 포재부터 꺼내놩 그리고 바로 패티깔고 ~<
익명(글쓴이)
알게써엉… 근데 kds가 뭐얍..?!
익명5
주문 들어오면 화면에 뜨는 거 있어 ~~ 없는 매장두 있음
익명(글쓴이)
아 주문 들어오는 창 모니터..?가 있어! 그래서 주문 많을 때 주문표 보고 있으묜 머리가 하얘짐
익명6
최대한 시간을 줄여야해욤 패티먼저 깔고 쓸때없는 습관이 많으면 시간이 오래걸려요 그리고 완다라고해서 12개 정도 빵이 몰리면 소스 같은거 먼저 보고 같이 다 짜야해요 안그럼 2번일함
익명7
몰릴때 숨 세번 쉬어 침착해야지 잘 빼낼수있어
익명8
내 매장은 저녁시간에 시간당 5-70 나오는데 그럴때는 우리는 미리미리 만들어놓는데 차라리 패티 굽고 뒤집고 1분 뒤에 미리 빵 굽고 드레싱 미리 해놓고 패티만 올리고 바로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해놓음
익명9
나도 고딩 때 햄버거 집에서 일했는데 나는 맘터 후라이 담당이라 미리미리 못 해서 밀리면 멘탈 깨지고 텃세까지 있어서 한 달 버티고 퇴사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