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고민상담

20대후반 알바만하고살면..

익명1

평생 알바만 하고 살 순 없으니까

517일 전

익명2

나도 회사경험 있는데 너무 너무 안 맞고 스트레스 받고 몸까지 아파봐서 직장생활 하면서 돈 벌고 싶지는 않더라... 아무래도 아르바이트직에 대한 이미지가 있으니까 평생 직업으로 생각하기가 쉽지 않지... 나도 내가 노인 때까지 살 수 있을지 의문이야ㅋㅋㅋ 남들은 노력 안하고 쉬운 길로만 가려고 하는거라지만 사람마다 적성이 다른 거 아니겠어? 직업에 귀천없는걸...

517일 전

익명3

안녕 나랑 같네...난 일단 벌쑤있을때 벌고 저금열심히하려고....

517일 전

익명4

엥 나도 20대 후반인데 직장 퇴사하고 알바하는 중이야 ㅜ

516일 전

익명5

저도 퇴사하고 알바하고 있습니다.. 20대 후반✌️

516일 전

익명6

나 30살
회사 안맞아서 때려침
알바로 사는중
적당히 살다가 갈 예정

516일 전

익명8

알바만 하고 노년까지 보내기 힘든게 40대 들어서면 뽑는곳 손에 꼽힘..

516일 전

익명9

나랑 같네 모아둔 돈도 꽤 있어서 더 그런듯

512일 전

익명10

자기 인생 자기 마음대로 편하게 살자

512일 전

익명11

요즘 세상이 너무 거지같아서 8,90세까지 살기가 시룸….

512일 전

익명12

헐 여기 사람들 너무 멋잇음

512일 전

익명13

나도 30대ㅋㅋ요식업쪽으로만 직장을 다니면서 바지사장으로 가게하나 10년정도하다가 폐업하고 진짜 내 장사준비중임ㅋㅋ그동안 너무 일만하면서 열심히 달려왔어서 이제 7개월동안 장기실업급여타면서 쉬면서 일도하고 원래 벌던 월급만큼 하루에 5~6시간만 일해도 꼬박꼬박 들어옴ㅋㅋ
근데 아직 20대 중후반 30대초중반까진 너무 젊은나이니까 본인이 하고싶은거 해보고 적성을 찾는게 맞는듯 회사를 다녀봐야 스트레스받고 그냥 본인이 이것저것 다 경험해보고 딱 자리잡는게 개이득이긴한데 쉬운사람이있고 이거마저 어려운사람이 있겠지ㅠㅠ 나는 내 20대 인생일 일에 미쳐살다가 이제 정신이 번쩍 들더라 내 젊은시절을 고객님~만 외치면서 살았다니...아까워..돈만 흥청망청 쓰지않고 범법만 안저지르면 어느 누구도 20대후반이든 30대 초반이든 중반이든 본인 인생에 참견할 자격없다고봐ㅋㅋㅋ

512일 전

익명14

30살인데 20대초반까진 알바며 학교며 열심히 살다가 어느순간 현타가 온건지 원래하던일도 하기싫고 다른거 해보고싶다가도 이미늦엇고 배우려면 돈이야 이러면서 6년넘게 용돈받으며 백수생활함 지금 주말알바만 하고잇고 평일알바 구하면 주말 그만둘 예정인데 안구해져서 다시 현타오눈중 ㅠ

510일 전

익명15

솔직히 ㅈ소들어가서 쌔빠지게 일하고 개스트레스받느니 요즘은 최저시급까지 만원정도 되는데 맘도편하고 난 무조건 알바가 낫다고봄. ㅈ소 들어가봤자 경력쌓여서 비전 좋은거 아니고서야 굳이??? 공기업 대기업 들어가면 베스트인데 그거 아니면 알바나 ㅈ소나 거기서거기. 왜 알바 무시하는지 이해안감. 돈버는거 똑같이 성실하게 일해서 버는건데. 그냥 하루살이처럼 난 알바니깐 벌고 다 쓴다 마인드라면 문제지만. 난 알바 맘편하게 일하고 돈 차곡차곡 모아서 나중에 장사를 하든 투자를 하든해서 나이먹고도 돈벌수있는 자기만의 계획있다면 알바가 만배 낫다고봄.

510일 전

익명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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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일 전

익명17

20대 초반에 매니저하면서 알바교육 많이 해드렸는데
새 알바분들 거의다 20대 후반이셨어요
시험준비하면서 돈버신다는 분도 많았고
자영업 하시면서 투잡으로 하시는 분도 계시고
암튼 20대 후반 파트타이머분들 흔해요 !
아니면 알바하다가 익숙해지면 정직원하시는건 어떠세요?0?ㅎㅎ 프렌차이즈라면 본사 취업쪽 길도 있고
다른알바 어딜 가게되던 확실히 더 도움이 될 테니까요!

509일 전

익명18

나도 올해 30인데 알바하면서 공부중,,
알바하는 곳도 그렇고 입사준비하는 분들이나 이제 입사자들 연령대보면 30대가 더 많은 추세더라.
알바하면서 몸이나 마음 좀 추스리고 온전히 생각할 수 있을 때까지 시간적 여유를 주고 그 이후에 깊이 생각해보는 것도 괜찮다고 봐. 스트레스 받으면서 고민해봐야 이도저도 안되더러고.
대신 하고 싶은 일이나 해야할 일이 생긴다면 죽을때까지 파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거라고봄.

507일 전

익명20

진짜로 하고 싶은걸 찾아보는게 어떨까?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나이들면 몸으로 하는 일은 더더욱 힘들어지고 알바 구하기도 힘듦 평균 수명이 늘어난 만큼 노후 대비 안 하면 힘들어지는 건 본인임

505일 전

익명21

올해 23살 대학교 나와도 답이 없고 평생 부모님 등골 빼먹으면서 살거같아서 과감하게 군대 전역 후 자퇴하고 지금 기술 배우면서 내 장사할려고 자격증따고 20 후반에 외국 유학 갔다오려고 어학 공부 등등하는중

504일 전

익명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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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일 전

익명23

회사생활 못해먹겠어 사람들이 너무 싫음
진짜 죽여버리고 싶을정도로 싫어
알바한지 몇달 밖에 안됐지만 여기도 사람땜에 스트레스 받긴해도 회사만큼은 아니라서 할만해...
돈은 비록 쥐꼬리지만...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단 낫잖아

504일 전

익명24

결혼 안할거면 뭐 문제 없지..

503일 전

익명25

헐헐 나랑 너무 똑같아 정말 내 얘기같다 ㅜㅜㅜ

503일 전

익명26

난 40대 중반 중학생 딸들을 둔 엄마인데 디자이너로 과장까지 달고 육아로 경력단절된 경우야. 그동안 애들 키우면서도 간간히 디자인알바도 하고 학교에도 나갔었는데 현실에 부딪혀 그만두게되고 이대로 애들만 키우다 죽는건가 싶어서 우울증까지 왔었지. 40대 중반되서 애들 학원비라도 벌어보려고 알바를 하려니 할 수 있는게 한정적이더라. .하던일은 당연히 할 수 없고. 전공과는 전~~~혀 상관없는 분식집에서 1년넘게 알바하고 있는 내 현실...ㅠㅠ 디자인하던애가 분식집에서 알바한다면 친정엄마 속상하실까봐 말도 못꺼내겠더라. 근데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편해.ㅎ 한편으론 50 60이 되어서도 이러고 있는 내 모습 상상하면 너무 슬퍼져..더 나이먹기전에 뭔가 진취적인 일을 찾아야할것같은데 라는 생각은 계속 하는데 그놈의 학원비.....ㅠㅠ
아직 젊으니 충분히 시간이 있잖아.
내가 진짜 하고싶은게 뭔지 찾아보면 좋을것같아.. 하고싶은 일 하다 그만두어도 이렇게 씁쓸한데 처음부터 찾아보지도 않고 알바만 한다는건.내 인생이 아깝잖아. 젊음은 계속되지 않으니까..

501일 전

익명27

나는 이제 38되었어
건축과 나왔고 결혼과 육아땜에 경력단절 되었음 5년제 나왔지만 별 의미 없음
당근 전공살리기는 너무 늦었고 진입장벽이 낮은 알바들을 꾸준히 자주 바꿔가면서 하고 있기는 한데 🤔
나이가 들어갈수록 젊어지는 사장들이 본인보다 나이가 많은 알바는 부담스러워해서 정말 알바 구하기 힘듬ㅜ
그리고 같이 일하는 동료말고 사장말고 중간직원들이 (흔히 말하는mz)정말 많이 갈구거나 배려없는 말과 행동들을 하면서 하대할때 진짜 현타옴
그 세대에 대한 환멸이 느껴질때도 있음
그리고 알바로(불안정한 고용상태) 내가 언제까지 일할 수 있고 언제까지 누가 나를 채용해줄까?라고 생각을 해봐야해

501일 전

익명28

삭제된 댓글입니다.

501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