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고민상담

다들 일하면서 텃세당한적있어?

날짜 1115일 전 조회수 3656 댓글 12
난 지금 요식업쪽 일하는데 알바랑 직원이 2년째 하고있고 둘이 동갑이야. 난 들어온지 이제 일주일됐어.

내가 걔네보다 2살 많은데 진짜 텃세 너무 심하더라.

말한마디를 안걸고 자기들끼리 얘기하고 그외 꼽주는거밖에 말을 안해

사장님도 알고있는거같고 안쓰러운지 자꾸 나한테 뭐 챙겨주려고 하는거같아. 나한테만 뭘 자꾸 먹으라고 준다..

괜히 그만두면 도망치는거같아서 그냥 악착같이 버티면서 엿먹으라고 하고있어.

자존감만 낮아지고 내가 무너질까봐 요즘 내 자신에게 당당해지라고 나름 자존감 높히는 중이야!

새로 들어오면 좀 잘해주면 덧나나 싶기도해. 다들 화이팅하자!



댓글 12

익명1

내가 갓스물이되고 첫 알바로 음식점알바를 했었어 ㅠㅠ
거기엔 30대 매니저님이랑20대 후반 오빠가 있었는데
모든 잡일들을 나한테만 시켰어 주방보조,홀서빙,설거지,포장,콜 부르기 이 모든게 나 혼자해야하던일이었고 시급 또한 최저였어.. 그때로 돌아간다면 진짜 신청을 안했을거고 거기 직원들도 어린 사회초년생 부려먹고 버린거야 ㅠㅠ 글쓴이도 힘든 직장생활에서 이건 아니다싶을땐 꼭 당당하게 이건 아니다 말했으면 좋겠어 !

날짜 1115일 전

익명(글쓴이)

고마워 ㅠㅠㅠ 나도 진짜 너무 아니다 싶으면 한마디하려고! 왜 내가 불편해 해야하나 싶기도해 ㅠ

날짜 1115일 전

익명2

예전에 다녔던 요식업에서 그랬었어ㅠㅠ
그때 같은 상황이라서 이해가ㅠ
주방쪽에서 일하는데 여자애둘이 동갑이고 같이 일한지 좀 되서 친하니까
편먹더라..난 성향도 찐infp라서 한달하고 죄송하다고 몸이 안좋아서 그만 둬야될꺼 같다고 하고 나왔어..
지금 다니는 곳은 사람들이 다들 좋은 분들이라서 참 다행이야!
글쓴이도 단물 빨꺼있으면 대충 빨고 빨리 손 털길바래!

날짜 1115일 전

익명(글쓴이)

와..진짜 나랑 같은상황이네 ㅠㅠㅠ나도 진짜 맘같아선 옮기고 싶은데 단물빨꺼 다 빨고 바로 버리려구! 조언 고마워ㅋㅋㅋ

날짜 1115일 전

익명3

하이닉스 현장직일하는데 여기텃세도 심각해 ...😂

날짜 1115일 전

익명3

그래 잘버텨보자 ! 버티면 해가뜨겠지 !!

날짜 1115일 전

익명(글쓴이)

맞아맞아ㅋㅋㅋㅋ화이팅!!!

날짜 1115일 전

익명4

갓 스물때 중국집 서빙알바 지원해서 했는데 홀이모 두분중에 한분이 텃세 너무 신하게 부리고 주방에서는 아빠보다 나이 많아보이는 사람이 계속 나한테 껄떡 거리고 사장은 주휴도 안주고 근로계약도 안써주고 해서 그냥 도망쳤어!! 그 중국집때문에 맘 고생 엄청 씨게했는데 ㅠㅠ 그만두고 나니까 속이 시원하더라…!! 물론 한달 동안은 너무 힘들었긴했지만!!

날짜 1113일 전

익명5

저는 텃세가 심하면 주눅들어서 도망치기 바쁜데 글쓴이분은 진짜 멋있으신거 같아요! 그렇게 텃세 부리는 애들은 어디가서 똑같이 당할테니깐 글쓴이분도 지금처럼 홧팅하세용

날짜 1112일 전

익명6

난 공장에서 고딩때 했었는데 텃새 진짜 졸ㄹ 심했음 그래도 2주 알바라서 버텼음ㅜㅜㅜ

날짜 1110일 전

익명7

안 해본 알바가 편의점, 술집 말고 거의 없는 것 같은데 18살때부터 일해서 지금 25살까지 50군데를 넘는 곳에서 일을 했지만 그 중 텃세 없는 곳은 다섯 손가락에 꼽았어 이젠 사회생활도 하고 싶지 않지만 돈은 벌어야 하니까 그냥 🐥🐥한다 싶음 나도 같이 짖어대고 나와 굳이 버텨봤자 나만 힘들지 알아주는 사람 없거든

날짜 1108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