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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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난 장거리 연애 하는 사람인데 내가 인천 남자친구가 서울 살아 그래서 매번 거의 중간인(사실 걔는 거의 집 앞이긴 한데...ㅋㅋ) 홍대에서 만나서 데이트해 근데 매번 홍대나 서울 쪽으로 가려니까 너무 벅차더라고 진짜 구라 안 치고 어디서 만날지 말 안 하거나 안 정하면 그냥 당연히 홍대에서 만나는 거구나..~ 할 정도...? 난 맨날 한시간반 준비하고 거의 한시간반 동안 홍대 가고 그러는데 남자친구는 거의 버스타고 한 이십분..? 걸리나? 가끔씩은 맨날 먼저 집 들어가고 나혼자만 너무 고생하는 거 같아서 괘씸하기도 해 ㅋㅋ... 근데 또 맨날 홍대에서 만나다 보니까 어디 다른 데 가기도 그렇고 마성의 인천이라 어딜 가도 한시간 반은 걸리긴 해...🥹그냥 좀 내가 지쳐가는 거 같아서 적어봣어 혹시 다들 장거리 연애 하는 사람은 어떻게 하나 적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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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익명1
인천 서울은 장거리도 아냐.. 부산 서울인데 예전엔 남자친구가 왔는데 남자친구가 너무 바빠져서 지금은 내가 가고있어 왕복 기차비만 한번에 10나가고 시간도 4-5시간 걸려 힘들지만 데이트하면서 힐링하고 둘 다 상대방있는데까지 맨날가도 내애인 보러가는데 이정도쯤이야! 하고 버텼어!
익명(글쓴이)
헉 부산 서울은 진짜 초초장거리다... 난 장거리도 아니구나 나도 이정도쯤이야! 라는 생각인데 가끔씩은 지치더라구...ㅠㅠ
익명1
지치면 꼭 말해야해 갑을관계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자기편한 선택만 하는건 한쪽이 너무너무 빨리 지쳐ㅠㅠ
익명2
걍 너에 대한 배려가 없는 거임
익명3
인천 서울이 뭐가 장거리야ㅋㅋㅋㅋㅋㅋ
걍 배려가 없고 지 편한대로 하려는 거지
나도 부산서울임
익명(글쓴이)
ㅎㅎ..장거리 취소할게 부산 서울은 진짜 대박이긴 하다 그냥 서울에 할 게 많으니까 당연하게 생각하는 거 같아🥹
익명3
좀 그건 아니야 ,,, 배려가 너무 없네,,
익명4
삭제된 댓글입니다.
익명(글쓴이)
너무 배부른 소리엿나..~ ( ͡° ͜ʖ ͡°)
익명5
우린 서로 번갈아서 감
익명(글쓴이)
그래보자고 말해봐야겟어
익명6
나 인천-부산 해본적 있는데 매번 내가 가고 딱 한번 와줬었는데 그 마저도 기차표 내가해줘서 왔었음 그리고 와서도 힘들다며 투덜거려서 헤어짐
익명(글쓴이)
인천 부산인데 그러는 건 진짜 오바다 헤어지길 잘했어!!!!
익명7
난 서로 번갈아서 각자 사는곳 주변 놀 곳 감 쓰니가 자주 가주면 자기가 먼저 그쪽으로 가겠다고 하면 좋을텐데 너무하네; 쓰니도 계속 쌓이고 쌓이면 더 빡칠거같으니 서로 번갈아서 가자고 솔직하게 말해봥 이걸 싫다고 하면 정 개떨어질듯 ㅋㅋ
익명(글쓴이)
그치 나도 초반에는 이정도쯤이야.!!! 이런 마음가짐이었는데 지금 1년을 사귀는데 거의 매번 만날 때마다 그러니까 좀 짜증나기도 하고 힘들더라 사실 우리 동네 주변에서 만난 적은 없기도 해🥲 힘들다고 말해본 적 있긴 한데 해결방법을 생각해보자 해놓고는 아직 맨날 똑같이 만나는 중...ㅋㅋ
익명8
그 정도묜 적어도 걔가 와주ㅗ여지 이건 좀 아니지::
익명(글쓴이)
남자친구가 내가 갈까?? 라고 말하긴 했는데 우리 동네 주변에 크게 놀 게 없어서 그런지 뭔가 막 남자친구가 주변에 올 동기가 없어서 애매하기도 해
익명8
그래도 한두번은 오거나 서로 중간지점에서 보는 게 맞지 ㅠ 그건 좀 아니긴 함
익명9
서울에서 인천은 장거리 아니지
익명10
나는 일본 한국 장거리중..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