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왕 챌린지 👑

19살 투잡러의 고깃집 알바 후기

안녕 나는 특성화고를 다니며 고깃집에서 근무하고 있는 19살 고딩이야 월화수는 공장에서 실습을 하고있고, 수목금토는 고깃집에서 알바를 하며 한달 한달 버텨가는 급식이지...

1. 근무기간
작년 여름방학쯤 시작해서 한 8개월 정도 됐을거야

2. 포지션
직급은 매니저를 달고 있고, 하는일은 가게에서 일어나는 모든일은 내가 처리하는 정도야. 뭐 진상상대하는거나 신입생 교육 주방업무 등등 다 할 수 있어

3. 장점
장점으로는 시급이 내 기준에선 굉장했고(현 13500)
시간도 내 마음대로 출근 할 수 있어서 편해 직급도 어느정도 있다보니(내 위로 점장,사장 밖에 없어 ㅎ) 애들한테 오더 내리기도 편하고
삼삼할때는 폰질도 좀 하구, 가끔씩 고기도 집에 가져가고 (오늘도 가져옴)

4. 단점
단점은 진상손님들이 좀 많으셔서 감정노동이 힘든 편이지 몇 일 전에도 손님이 취하시고 오해하셔서 나한테 쌍욕 하시고.. 하지만 그러려니 하고 요즘엔 그냥 죄송합니다 하는편이야. 애들이 말 안듣거나 어리바리 하게 있을때도 있는데 그때는 나도 좀 샤우팅 해야해서 목도 아프고 친구들한테 미안하기도 해.. 하지만 공적인것과 사적인건 구분 해야하니까.. 대신 내가 맛있는것도 많이 사줘 이런것 빼곤 뭐 몸이 힘든건 당연하고 그런정도지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 시간나면 답 해줄게 (오타나 맞춤법은 알아서 걸러서 봐주세용 💕)

(글구 주식하는데 한달 동안 900만원 물려서 쓰지도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