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01년생 여자얍 500일 넘게 사귄 남칭구 잇오
왕복 8시간 장거리 커플이라 만날때마다 거의 외박을 했는데 내가 스물하나였을때는 어렸어서 외박 허락 맡기가 힘들어서 외박은 거의 안햇구 오빠만 자고 가는 정도 였어
내가 장녀고 부모님도 아빠밖에 안계셔서 내가 남친있다고 남친이랑 외박한다고 하면 걱정하느라 안된다고 할까봐서 지금까진 남친없다고 그러고 친구집에서 자고 온다고 하거나 친구랑 여행 간다고 핑계대고 외박했었어
근데 이제 댈 핑계가 없어 ㅋㅋㅠㅠ 그냥 남친있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멀리 살아서 한달에 한번 정도 만나는데 그날만 외박하겠다고 말하는 게 나을까 ?
왕복 8시간 장거리 커플이라 만날때마다 거의 외박을 했는데 내가 스물하나였을때는 어렸어서 외박 허락 맡기가 힘들어서 외박은 거의 안햇구 오빠만 자고 가는 정도 였어
내가 장녀고 부모님도 아빠밖에 안계셔서 내가 남친있다고 남친이랑 외박한다고 하면 걱정하느라 안된다고 할까봐서 지금까진 남친없다고 그러고 친구집에서 자고 온다고 하거나 친구랑 여행 간다고 핑계대고 외박했었어
근데 이제 댈 핑계가 없어 ㅋㅋㅠㅠ 그냥 남친있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멀리 살아서 한달에 한번 정도 만나는데 그날만 외박하겠다고 말하는 게 나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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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익명1
내가 진짜 거짓말도 안치고싶고 솔직하게 살고싶어서 전남친이랑 외박하면 매번 말하고 다녀왔거든
그랬더니 부모님이 남친에 대한 이미지도 그렇고 나한테 겁나 난리치셨음..진짜 오바야 스트레스 오졌어
그래서 전남친이랑 헤어지구나서 지금 남친이랑은 외박하거나 이러면 무조건 구라침
아니면 찜질방 다녀올게~이런 식으로 얘기함
이번 사람은 일부러 엄청 건실하고 순박한 청년인걸 강조했고
사귀는것도 말 일부러 안했음 그래서 지금도 썸타는걸로만 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너무 편함
만나도 만난줄도 모르곸ㅋㅋㅋㅋ 요샌 그 오빠 안만나~? 맨날 이럼ㅋㅋㅋㅋㅋㅋ사실 주에 3-4번은 만나는데..낄낄
빌드업도 엄청 세워두고있거든 매번 밤 12시 이전엔 들어옴
그랬더니 신뢰도 만빵임 지금 전남친 생길때랑 왕다름
그리고 한 달에 한 번이면 충분히 구라칠만하다고 생각함
생각보다 부모님들 남친과 외박이라고 말하면 울 부모님도 나름 개방적인 편인데 그건 못참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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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
집안이 프리하지 않는 이상 외박은 다들 신경쓰심ㅋㅋㅋㅋ
울 엄빠도 여행까진 봐줬음 그래도 여행이라는 목적이 있어서 그런가 평소에 하는 외박은 섹스라는 전제조건이 깔려있어서 싫어하시는 거 같음
익명(글쓴이)
ㅠㅠ 그렇게따 고마왕
익명2
나도 원래 밖에 좀만 나가있어도 집에서 전화 오고 어디냐고 몇 시에 오냐고 그랬는데 언제 한번 한 달 동안 밖에서 살았더니 그 뒤로 내가 몇 시에 오든 신경 안 씀 그렇다고 사이 나빠진 건 아니고 그냥 전처럼 연락 오는 게 없어짐 그래서 나처럼 극단적으로는 할 필요 없는데 한 번 크게 엎으면 커트라인이 낮아지는 거 같음 ㅋㅋㅋ
익명(글쓴이)
난 낮아진게 요정도 ,,
익명3
아버지 혼자시니깐 딸에 대해 집착 크실거같은데 .. 차라리 남친이랑 공개연애 할거면 아버지께 인사시키는게 맞음 남자는 남자를 잘알아보니깐 ㅋㅋ 그 뒤로 만나는게 오히려 더 편하게 만날수있음